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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주 신임예술감독 "인천 무용계뿐 아니라 세계시장 겨냥하겠다" - 인천시립무용단, 윤성주 무용가 예술감독 선임

2017.05.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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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주 예술감독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에 윤성주 무용가를 선임했다.

신임 윤성주 예술감독은 이화여대 무용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세종대에서 박사를 수료했다.

2017년 5월 15일부터 인천시립무용단의 제9대 예술감독직을 맡게 된 신임 윤성주 예술감독은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 및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역임했고 현재는 ‘최현우리춤원’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중견무용가이다.

윤성주 예술감독은 무용가로서 전황, 최현, 송범, 이매방 등 원로들을 사사, 전통무용의 기본기가 탄탄한 춤꾼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춤 실력 뿐 아니라 행정적 능력도 겸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으로 부임하여 <그대 논개여!>, <신들의 만찬>, <토너먼트>등을 안무했으며, 특히 작품 <묵향>으로 홍콩국제페스티벌, 일본 NHK, 프랑스 리옹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세계 속에 우리의 춤을 각인시키며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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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기자  ysmh01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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