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 정기공연 ‘건너편, Beyond’...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
2018.03.26 17:35
im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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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 공연…동서양을 아우르는 춤과 음악 등 다양한 예술의 향연
인천시립무용단이 봄 시즌을 시작할 제82회 정기공연 ‘건너편, Beyond’를 다음 달 13~14일 이틀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25일 시립무용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윤회에서 시작해 다시 죽음으로 돌아가는 생명의 순환, 즉 모든 생명이 겪는 삶의 단계를 춤으로 그려내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와 이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한다.
전작 ‘만찬-진, 오귀’에서 한국의 전통 굿 의식의 현대적인 변용을 통해 삶과 죽음을 가장 한국적인 방식으로 다루었다면, 이번 작품은 서로 다른 춤 장르와의 혼합, 다양한 예술작품과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더욱 현대적인 방식으로 주제를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