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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무용단, 봄시즌 공연 '건너편, Beyond' 무대 올라

2018.03.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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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립무용단의 제82회 정기공연이자 봄시즌 공연인 “건너편, Beyond” 이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인천시립무용단은 윤회에서 시작해 다시 죽음으로 돌아가는 생명의 순환, 모든 생명이 걷는 삶의 단계를 춤으로 그려본다. 강렬하고 자유로운 몸의 언어로 삶과 죽음의 회화를 펼쳐 보이는 것이다.

우리가 가진 가장 기본적인 재료인 몸을 이용해 근원적인 감정과 에너지를 표현해내는 춤예술은 어쩌면 생명과 삶, 그 기원에 가장 가깝게 접해있는 장르일지도 모른다.

이번 무대를 통해 인천시립무용단은 모든 생명에게 주어진 가장 공평한 것, ‘삶과 죽음’ 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전작 “만찬-진, 오귀” 에서 삶과 죽음에 관한 한국적인 철학을 가장 한국적인 방식으로 다루었다면 이번 작품 “건너편, Beyond” 은 서로 다른 춤장르와의 혼합, 다양한 예술작품과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더욱 현대적이고 세계적인 방식으로 주제를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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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만 기자  kimhm70@nb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