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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시립무용단 정기공연 '건너편, 비욘드' 전성재 안무자

2018.04.1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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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식 춤에 동양정서 담은 ‘장르 확장’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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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첫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전성재 인천시립무용단 상임부안무자.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전통무용 넘어 현대적 작품 새 시도
개개인 경험 따라 다양하게 느낄 것
주역 무용수 4인 “큰 울림 주고싶어”

인천시립무용단이 제82회 정기공연이자 봄 시즌 공연인 ‘건너편, 비욘드(Beyond)’의 프레스 리허설을 1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13일 오후 8시와 14일 오후 5시에 열릴 본 공연을 앞두고 첫 무대 리허설을 진행한 것이다.

1시간의 공연을 18분 정도로 압축해서 시연을 마친 주역 무용수 4인과 지난해 시립무용단의 상임부안무자로 부임 후 인천에서 첫 창작작품을 선보이는 전성재 안무자의 작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각자의 소감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무대 위에 마련됐다.

무용수들은 우리 전통 무용에 기반을 둔 시립무용단이 현대적 작품으로 색다른 시도를 한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그들은 “새로운 장르의 작품을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유난히 추운 겨울에 연습을 반복했다”면서 “많은 관객이 큰 울림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공연장 로비로 자리를 옮겨 전성재 안무자와 인터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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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