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에서] 인천시립무용단 토요극장상설공연 ' 춤 담은 자리'
2018.10.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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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적 매력 … 100년전 인천의 춤
▲ 장검무. /사진제공=인천시립무용단
춤은 삶의 일부다. 유희가 더해지면 춤은 진가를 발휘한다. 슬픔과 괴로움이 춤으로 승화되면 애처롭다. 인천에서 행해진 춤사위는 시대를 관통하는 또하나의 징표이다. 100년 전 인천의 춤은 무엇을 전하고 있을까.
2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인천시립무용단의 토요극장상설공연 ‘춤 담은 자리’가 올랐다. ‘인천, 춤의 발자취’라는 부제로 1888년부터 2018년의 근대 인천과 이면의 모던 인천이 짜임새 있게 연출됐다.
이날 공연은 오는 10월27일 두 번째 공연과 한묶음이다.
1945년 해방 전 인천의 춤은 어땠을까.
국악 공연 평론가이자 연출가인 윤중강은 망국 후 기생을 통해 당시 인천 춤을 설명했다
인천일보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